강신우 연구원은 "부스타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전년 대비 각각 12%, 4% 증가한 700억원과 35억원으로 제시했다"며 "이는 신제품인 히트펌프 출시에 따른 것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철근 등의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해 낮게 전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는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며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 전망의 근거는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판매량 증가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3년 설립된 부스타는 산업용 보일러 생산ㆍ판매사업을 주력으로, 작년 기준 보일러(제
품) 61.5%, 용역(유지보수 등) 38.5%이다. 주요 매출처는 학교ㆍ관공서ㆍ일반 빌딩 등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2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