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전문 영화제인 '웹페스트'(WEB FEST)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7월 서울서 개최된다.
K웹페스트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에 처음으로 열리는 'K웹페스트(KWEB FEST)'가 LA웹페스트와 협력해 7월 30~31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5~1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동영상 시리즈물로,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하는 디지털 맞춤형 콘텐츠인 웹드라마(미국에서는 웹시리즈로 부름) 7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우수 웹드라마 발굴 및 투자, 판매도 이뤄진다. 이번 K웹페스트(www.kwebfest.com) 행사에는 JS탑엔터테인먼트의 은성희 대표가 조직위원장을, 재외동포 강영만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