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학생들 도전정신 가져야"

구본무 회장 '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 격려사

구본무(왼쪽) LG 회장이 1일 LG글로벌챌린저 수상식에서 이여림(고려대 생명과학과)씨에게 LG입사자격증을 전달하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이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갖고 인생을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견문을 넓히고 생각의 힘을 길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LG는 앞으로도 능력과 패기를 갖춘 젊은이들이 미래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최장수 대학생 대상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들이 탐방 테마와 국가를 선정, ‘세계 초우량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 올해는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30개팀 120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돼 여름방학기간 동안 약 2주에 걸쳐 18개 국가의 정부기관ㆍ연구소ㆍ대학ㆍ기업ㆍ사회단체 등을 탐방했다. LG는 탐방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5개 팀, 우수상 5개 팀, 특별상 1개 팀 등 12개 수상팀을 선정,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LG는 탐방활동이 우수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6개 팀 24명 가운데 졸업 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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