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월 셋째주 '직업체험 주간'

교육부, 올부터 초·중·고교 학생 대상… 오늘 선포식

앞으로 매년 5월이면 전국의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은 기업 CEO의 특강을 듣거나, 공장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생들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직업세계 체험 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신일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GM 대우 부평공장에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영국 GM 대우 사장 등과 함께 제 1회 직업세계 체험 주간 선포식을 갖는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부족한 직업 정보에 의해 진로를 선택하면 개인은 물론, 사회ㆍ경제적으로 많은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학교와 기업이 나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직업세계 체험주간에 전국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1교 1사 직업체험, 기업 CEO특강, 현장 체험, 부모님 회사탐방 등 다양한 직업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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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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