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 규모로 조성되는 특산물관에서는 개성인삼, 홍삼농축액, 고추장, 참게장 등 현지생산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서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파주점에서는 6~7월부터 주말마다 임시 매장을 설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매달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은 “매출 증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특산물관의 상설 운영을 결정했다”며 “인근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마련해주고 고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파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아웃렛에 향토특산물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