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 대 몰디브’ 중계 시청률이 올해 열린 월드컵 예선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에서 방송한 이번 경기는 3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열린 ‘한국 대 레바논’ 중계(23.8%)에 비해서도 10%P 넘게 오른 수치이고, MBC의 최근 4주간 같은 시간대 시청률보다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선 이번 경기 시청률이 30.6%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역시 올해 월드컵 예선 중 최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