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부동산시장을 재활성화하고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국인의 부동산 구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14일 방콕에서 입수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한달 동안 유효하게 될 이잠정조치는 외국인들에게 주거자산 구입을 위한 대출을 보다 쉽게 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6만1천달러 이상의 주거자산에 한해 적용될 이 조치에 따르면 노동허가가 없는 비거주 외국인들은 자산가격의 최고 50%까지를 은행과 기타 금융기관들로부터 차입할 수 있게 된다.
말레이시아 법에는 노동허가가 없는 외국인들은 전혀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돼있다.
노동허가를 갖고 있는 비거주 외국인들은 매매가격의 95%까지를 은행으로부터빌릴 수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