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SBS 오후 4시)550만부가 팔린 피터 벤칠리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지난 75년, 26세 신인감독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했다. 관객을 서서히 긴장으로 몰아넣는 영화적 구성이 돋보였으며 전 세계 최초로 1억 달러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불협화음이 돋보이는 존 윌리암스의 음악과 로이 샤이더ㆍ 로버트 쇼의 명연기가 압권이다.
■칭찬합시다(MBC 오후7시25분)
어려운 집안 형편에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최규화 씨는 12살 때 무작정 상경, 100가지 넘는 직업을 전전하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검정 고시로 대학과정까지 마쳤고 현재는 역술인으로서 7~8년째 선행을 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어 주고 독거 노인들에게 자신 소유의 목욕탕에서 무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