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구(가운데) 한국일보 회장과 박근혜(오른쪽 세번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19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일보 지령 2만호 기념 리셉션에서 건배하고 있다. 권혁세(왼쪽부터) 금융감독원장, 신학용 민주통합당 의원, 강창희 국회의장, 장 회장, 박 전 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윤호중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한국일보는 지령 2만호에 맞춰 김황식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이나 포럼(China Forum) 2012'를 개최했다.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교 이후 두 나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돼왔으며 급변하는 동북아 질서 속에서 양국의 좌표가 어떻게 설정돼야 하는지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주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