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선주조 시원블루, 몽드셀렉션서 은상 수상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시원블루(18도) 소주로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은상(Silver)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몽드셀렉션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 품평회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70명의 관련 업계 전문가가 4∼5개월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벌인 끝에 우수한 주류 제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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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는 천연암반수를 100% 사용하고 최고가의 천연 감미료 토마틴을 넣는 등 자연에서 가져온 소주의 감칠맛과 원적외선숙성공법으로 만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시원블루는 지난해 국제주류품평회인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대선주조의 시원프리미엄(21도)도 2008년 IWSC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박진배 대선주조 대표는 “시원블루는 지난해 IWSC 수상과 부산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로 특유의 맛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품질을 가장 중시하는 대선주조의 경영철학으로 시원블루를 세계의 명품 소주로 계속 성장시킬 것”이라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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