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경부, 전국 12개 산단 클러스터에 올해 789억원 지원

정부는 전국 12개 산업단지 클러스터에 올해 총 798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단지별 사업인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특성화사업, R&D 역량강화 사업에 717억원이 배정돼 각 클러스터별로 약 6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올해 새로 지원되는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에는 56억원이 투입되며, e-클러스터 구축 및 해외클러스터 교류 등의 공동사업에도 2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범위도 확대된다. 기존의 창원, 구미, 울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단지 외에 지난해 11월 신규 클러스터로 지정된 인천 남동단지, 부산 명지녹산단지, 대구 성서단지, 전남 대불단지, 충북 오창단지에도 지원이 시작된다. 정부는 또 산업단지 밖의 인근 기업도 지역별 추진단의 재량 하에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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