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5일 수원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자립, 재활의 꿈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제32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0명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오성석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