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의 사업부별 GP마진은 중고차가 10%~15%수준이고 신차가 약 15%~20%수준이기 때문에 신차의 매출액이 늘어나는 2013년의 이익률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4분기 사업부별 판매실적은 중고차 768대, 오토바이 9,114대, 신차 1,870대를 기록했다”며 “중고차의 판매 감소폭이 예상보다 더욱 컸던 강누데 오토바이와 신차는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이에 따라 실적은 매출액 695억원(+32.9% YoY), 영업이익 82억원(+26.8% YoY)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라오스 정부는 2012년 ASEM회의 개최 및 WTO가입으로 인해 중고차를 전면 수입금지 시켰다”며 “작년 큰 행사로 인해 수입금지를 시켰기 때문에 2013년에는 규제를 풀어줄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중고차 판매량 감소가 2013년 전체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라오홀딩스의 중고차 주요차종은 1톤 트럭이었는데 올해부터 직접 부품을 조달하여 제조하고 있다”며 “가격은 기존 중고 1톤 트럭이 약 5,000달러이나 코라오홀딩스가 제조하는 신차 1톤 트럭의 예상 가격이 약 8,000달러이기 때문에 충분히 기존 중고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또한 작년 시작한 상용차판매와 올해부터 시작될 건설중장비 판매사업도 신차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토바이사업 또한 캄보디아 및 미얀마로 수출할 계획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