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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모은 성금 515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응급구호물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515만원은 지난 11일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와 봉급끝전 기부금을 합쳐 모아진 것이다. 응급구호물품 200세트는 공사 직원 20여명이 지난 11일 봉사활동을 통해 담요, 반팔티,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마련했다.
조우현 경기도시공사 고객지원처장은 “이번 성금이 고통과 슬픔에 잠겨 실의에 빠진 네팔 이재민들이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정성을 모았다”면서 “이번에 모금한 성금과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