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화폐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전 관련업체인 풍산[00581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7분 현재 이 종목은 전날보다 2.21%가 오른 1만1천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헌재 부총리가 화폐단위 변경에 대한 검토초기단계에 있다고 밝혀 장기적으로 관련 회사인 풍산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화폐단위 변경에 따른 특수가 풍산에 미치는 정도와 시기는 아직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화폐개혁에는 최단 3년, 최장 5년의 기간이 걸리는 데다 풍산의 관련 매출도 전체 매출액중 3%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