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해외전시회서 DMB폰 선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1일부터 5일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MIPTV/MILIA 2005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DMB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위성 DMB폰인 'SCH-B200과 가로본능 디자인의 지상파 DMB 'T-DMB GPRS'를 공개한다. SCH-B200'은 DMB 방송 시청은 물론이고 화면을 위로 올려서 가로로 회전하는 '슬라이드 앤 로테이션 방식'을 처음으로 채용했다.
LG전자도 이번 행사에서 지상파DMB폰 LG-LT1000, 위성DMB폰 LG-SB100을 출품하는 한편 360도 폴더 회전형 디자인의 위성DMB폰 LG-SB120도 공개한다. LG-SB120은 보통 120~180도 젖혀지는 LCD폴더를 360도 완전 회전형으로 개선했고 QVGA급 LCD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입력시간 : 2005-04-10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