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특성화고 취업지원창구’를 신설하고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진로ㆍ취업상담, 일자리 알선, 인재풀 관리 등을 할 방침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센터 내 사이버외국어강좌를 개설해 무료수강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학업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특성화고생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희망 취업 멘토스쿨’을 운영한다.
또 기업들의 고졸사원 채용 독려를 위해 올해 400명의 특성화고 출신 청년인턴을 우량 중소기업과 연결시키고 해당 기업에 최대 10개월간 총 1,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9월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채용동향 및 기업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량 구인기업 발굴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