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비는 저개발국가의 3대질병인 콜레라·세균성이질·장티푸스 예방을 위한 백신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3가지 질병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매년 200만명에 이르고 있다.백신연구소 존 클레멘스소장은 18일 서울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백신개발의 핵심은 임상연구』라면서 『서울대 임상연구팀과 한국 통계학 전문가가 연구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독립된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백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센터다. 정부수립후 서울에 본부를 둔 첫 국제기구이며 독립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