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3일 네오위즈[042420]의 최근 상승세를 통해 동종업체와 비교했을 때 적정 수준의 주가에 도달한 만큼 시장 수준 이상의상승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재혁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 주가가 지난 2.4분기 실적에 따른 저평가 해소 과정과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서비스 호조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최근 상승세를 보였지만 `세이클럽'의 성장세를 당분간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이클럽'과 게임포털 `피망'의 중.장기적 경쟁력은 아직 존재하고 이달 중에 네오위즈가 `피망'에 신규 상품군을 도입하고 4.4분기부터 `스페셜포스'가 유료화되면 성장성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