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 충북 청원군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4년째 후원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원군은 유한재단과 군이 오는 2월 4일 오전 군청에서 후원자 결연 협약식을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한재단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청원군에 결연 대상 이웃 추천을 요청하며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유한재단은 올해 군내 생활이 어려운 61가구에 1년간 매달 5만원씩 연간 3,66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유한재단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의약품 생산공장이 들어선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억98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