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들은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뇌졸중 환자 10명 중 4명이 발병 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을 동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에이콘리서치사에 의뢰해 지난 2~5월 전국 49개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 2,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3%가 이미 발병 전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25%는 뇌졸중 발병 이전에는 고지혈증 병력 여부조차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