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큰 폭 하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상승세로 돌아서 0.75포인트 오른 76.0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25계약, 794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123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전일보다 다소 악화된 마이너스 0.40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 상태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398억원 순매도를 보여 매수차익거래의 청산 강도는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미결제약정이 반등 과정에서 전일보다 2,500계약 늘어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