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단기급등한 신화인터텍(56700)에 대해 신규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강해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유지할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4일 신화인터텍이 신규 진출한 LCD BLU(백라이트 유닛)용 필름사업부문이 내년부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브라운관용 접착제 전문 업체인 신화인터텍은 최근 산요로부터 19인치 LCD모니터용 광학필름 제품승인 받아, 일본진출 길을 열면서 LCD모니터용 광학필름 제조업체로 변신에 성공했다. 일본에 이어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국내기업으로부터도 제품승인을 받을 경우 내년 광학필름 매출이 200억원이 넘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