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아산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아산공장 준공식에서 제이크 힐쉬(Jake Hirsch)(오른쪽) 마그나파워트레인 사장, 요세프 뮐르너(Josep Mullner)(왼쪽 3번째)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등 관계자들이 준공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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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는 24일 아산테크노밸리에서 아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총 1,100만달러(약 150억원)를 투자해 마련한 이 공장에서 4륜 구동 자동차에 장착되는 전자식 커플링을 생산하게 된다.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오스트리아의 마그나파워트레인(MPT)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합작사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자리잡은 아산에 투자를 결정하고 지난해 1월 충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남도는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아산공장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연간 1,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와 함께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의승 충남도 국제관계 자문대사, 요세프 뮐르너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박성현 현대자동차 부사장, 오승국 현대자동차 부사장, 제이크 힐쉬 마그나파워트레인 사장, 임흥수 현대위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