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거품을 이용한 퍼포먼스인 ‘버블쇼’가 뉴욕 브로드웨이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국내 전용관 무대에서 상설 공연에 들어선다. ‘팬 양의 화이트 버블 쇼’라는 간판을 내건 버블쇼 전용관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명보아트홀(옛 명보극장) 내 다온홀에 자리잡게 된다. 총 300석 규모로 지어지는 전용관으로 국내 관객 뿐 아니라 일본ㆍ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관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공연기획사 측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장기 공연에 들어가며 비누방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버블 체험존’과 버블 아트 사진을 전시한 ‘갤러리 존’을 마련해 가족단위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관 개관을 기념해 티켓 가격을 30% 할인, 판매한다. (02)2263-9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