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예ㆍ경보 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이앤디엔지니어링(대표 이경락)은 유ㆍ무선 전화기와 각종 무전기간에 상호 통신이 가능한 통합지휘통신 시스템을 개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모델명 ACU-1000)은 TRS, UHF, VHF 등 주파수 방식이 상이한 무전기들을 연결,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구내전화, 일반전화, 휴대전화, 위성전화와 무선통신망 간의 상호통신 및 통화도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에이앤디엔지니어링은 “미국 유수 군수업체인 레이테온사의 자회사인 JPS와 공동으로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각종 재해시 여러 기관이 복구에 동시에 참여할 경우 각기 다른 기종의 무전기와 유무선 통신기기를 상호연결함으로써 원할하게 복구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