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빌트인(붙박이)전용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이 제품은 주방가구와 표면재질 및 색상을 일치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김치냉장고로 주방 인테리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냉장고를 2칸으로 나눠 각 칸별로 별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김치숙성ㆍ보관은 물론 야채ㆍ 과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특히 문의 개폐를 기존 주방시스템의 설치 방향에 따라 좌우 어느쪽으로도 열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110리터 한 가지 모델로 가격은 50만원대.
LG전자는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건축 및 리모델링시장을 집중 공략, 빌트인 김치냉장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