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OCN의 인기 퓨전 사극 '조선추리활극 정약용'(8부작)이 일본에 수출됐다.
OCN은 4일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 대한 TV 방송 및 비디오그램(DVDㆍVHS 등) 판권을 일본의 한국 드라마 배급사인 와코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내달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일본의 한국 드라마 채널 '위성극장'을 통해 케이블ㆍ위성ㆍIPTV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OCN에 따르면 위성극장 측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주연을 맡은 박재정이 전작 '너는 내 운명'으로 인기를 끌었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감각적 영상도 일본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N이 지난해 11월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첫회에서 시청률 1%를 넘기고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