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수) 10:58
일본의 거대 전자회사인 소니는 미국의 유력한 할인중개회사인 찰스 슈웝과 제휴해 인터넷 증권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소니와 찰스 슈웝이 인터넷으로 일본 개인 투자가들에게 할인 가격의주식 거래와 투자신탁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양사가 금융 개혁의 일환으로 증권 수수료 규제가 전면 해제되는 내년중반에 일본 증권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슈웝이 지난 96년 주식과 상호 기금의 24시간 전자거래 체제를 개시했으며 미국 온라인 중개시장의 30% 이상을 관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니의 한 관계자는 소니가 증권업 진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제휴 상대나 진출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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