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식] 정원같은 분위기서 야회 바베큐를

■ 서울힐튼 바 '오크룸' 봄 바람을 타고 정원 같은 분위기의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 다. 여기에 맘에 맞는 친구와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영국풍의 바(bar)‘오크룸’이 최근 야외 영업을 개시했다.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오크룸은 지난 겨울시즌 야외 객장을 폐쇄했으나 새 봄이 옴에 따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오크룸의 야외 객장은 도심의 빌딩숲 사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하기 딱 좋다. 오크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야외 바베큐. 조리사들이 야외에 마련된 숯불 그릴에서 인도식 닭고기 구이, 쇠고기 갈비살 구이, 돈육 꼬치 구이, 칠면조 구이, 독일식 소시지 구이 등을 직접 구워 준다. 여기에 온도 관리 가 잘 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생맥주와 세계 각국의 맥주, 각종 칵테일 등 이 곁들여진다. 식성에 따라 기호에 맞는 다양한 드레싱과 함께 신선한 과 일, 야채 샐러드도 즐길 수 있다. 낮 시간에는 생맥주나 칵테일을 주문하면 5~6가지의 고급 넛츠를 무료로 제공된다. 오크룸은 이달부터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두시간 반 동안을‘해피아워’로 지정, 파격적인 가격인 2만2,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바비큐 요리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가벼운 음식료와 함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있는데다 번잡한 도심 한가운데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라고 말했다. 예약 문의 (02)317-3234 /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강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