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다음[035720]이 미국 라이코스를 인수할 경우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잠정 합의된 것으로 알려진 인수대금이 1천억원 이상인데다 이후 대규모의 마케팅 비용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LG증권은 내다봤다.
또 국내 시장에서 이미 확인됐듯이 '킬러 콘텐츠'를 갖지 않은 후발업체를 인수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날 다음에 '미국 라이코스 인수 추진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 진행사항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조회공시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