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리아링크 올 매출액 전년보다 3배이상 증가

22일 교보증권은 코리아링크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의 303억원에 비해 230%정도 늘어난 1,000억원에 달하고 순이익은 25억원에서 95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최근 개발한 SDSL장비에서 200억원 등 네트워크 부문에서만 500억원을 넘는 매출을 올리고 무선 전자가격 표시시스템, VPN 및 VOIP 통합솔루션 등의 신규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코리아링크는 네트워크 장비유통 및 통합시스템 구축업체로 3COM, FORE SYSTEMS, D-LINK, WATCHGUARD 등 해외 업체와의 공급자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장비공급선을 확보하고 네트워크통합 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업체의 공급자 역할에서 벗어나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VPN 및 VOIP 통합솔루션을 제공, 무선LAN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구축, 무선 전자가격 표시기(프라이서 시스템) 솔루션 등을 개발해 공급에 나섰다. 무선 전자가격 표시시스템과 상품진열 공간관리 솔루션은 신세계, E마트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코리아링크의 현재 주가는 SDSL장비와 프라이서 시스템의 성장성이 반영돼 있지만 VPN·VOIP 통합솔루션 공급 및 초고속 인터넷 접속서비스 구축 부문의 실적이 가시화될 경우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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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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