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충격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번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가는 지난 10일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싱글여성"이라며 "난 나와 함께 일하는 밴드의 남성과 잔다. 그것이 간편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평소에도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으로 이목을 끄는 가가는 "나는 지금까지 네 번 파산했다. 이 때문에 나의 매니저는 날 총으로 쏘고 싶어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가가는 "버는 돈은 모두 쇼를 위해 사용한다"며 "지금은 파산을 면하고 있으나 곧 다가올 투어로 인해 다시 한 번 노숙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앨범 '더 페임(The Fame)'의 쇼케이스를 가졌던 가가는 다음달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 '레이디 가가 - 더 페임 볼 투어(Lady Gaga - The Fame Ball Tour)'을 연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