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총 200억원 한도의 후순위채권을 발행,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발행되는 후순위채권은 만기 5년3개월에 발행금리는 연 8.3%로 만기 때까지의 기간누적 총수익률은 43.57%에 달한다. 이자는 가입 후 3개월마다 지급하며 최저청약금액은 1,000만원이고 1,000만원 단위로 청약금을 정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대우증권 전영업점과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본ㆍ지점에서 할 수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최근 후순위채권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10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연 5%인 반면 이번에 발행되는 후순위채권은 만기 5년3개월에 연 8.3%의 고금리가 적용돼 정기예금과 비교할 때 큰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