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제 신간] '적당히'가 아닌 이기는 습관을 外

'적당히'가 아닌 이기는 습관을 ■ 이기는 습관2 (김진동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2007년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기는 습관'의 두 번째 이야기. 이론이나 방법론 대신 현장에 필요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직설적 조언'으로 채워져 있다.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사로 재임중인 저자는 "적당히 잘 하고 있다"는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 행보로 '이기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금리와 물가·환율의 상관관계 ■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김의경 지음, 위너스 북 펴냄)= 금리와 물가ㆍ정책ㆍ환율 등의 상관관계를 알기 쉽게 정리한 금리 참고서다. 기초적인 경제용어부터 구체적인 역사적 사례까지 상세히 담았다. 금융 현장에서 몸담은 저자는 '돈의 사용료'인 금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게 실물경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조언한다.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리더십 ■ 경제위기? 나 이길 수 있어?(박명훈 지음, 청조사 펴냄)= 혼돈의 80년대, 특유의 '소프트 카리스마'로 위기를 돌파한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이야기를 기자의 눈으로 엮었다. 30여년간 경제기자로 일해온 저자는 80년대 초 전경련에 출입하는 동안 지켜본 정 전 회장의 일화를 소개한다. 현대그룹을 일궈낸 정주영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날 경제 위기의 해법을 모색하자고 저자는 역설한다. 지식의 관점서 경영·조직 파악 ■노나카의 지식경영 (노나카 이쿠지로 지음, 21세기 북스)=앞으로의 기업은 혁신과 창조를 추구하는 '지식경영'을 해야 한다. 노나카 이쿠지로는 이책을 통해 지식경영의 이론을 처음으로 창안했다. 그는 지식경영을 위해서는 지식의 관점에서 경영과 조직을 파악하는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며, 그 방안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개인의 능력을 결합시킨 '미들 업다운' 경영법, 관료제의 효율성과 조직의 유연성을 결합시킨 하이퍼텍스트형 조직을 제시한다. 인도의 성장 가능성 조망 ■인도의 부상 (이양호 지음, 친디루스)=사람이 국력이라는 의미에서 인도는 10억이라는 든든한 국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다. 1991년 사회주의 정책을 포기하며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한 인도는 이제 세계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책은 인도의 역사뿐 아니라 카스트 제도 등 인도의 사회적·정치적 특성을 분석한다. 또 인도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해 인도 경제의 현주소와 인도의 성장 가능성을 조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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