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제6회 감사대상(監査大賞) 상장법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측은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감사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SK㈜ 감사위원회는 외부감사 회계법인을 객관적으로 선정하고 분기별로 보고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증시 상장법인에게만 적용되는 회계 개혁법안인 ‘사베인스-옥슬리법’을 SK㈜에 적용시켰다.
신헌철 SK㈜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활동과 최고경영층의 의지 및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고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