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지훈)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미국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북미지역 2,503개 상영관에서 1,313만5,000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뉴 문>(4,250만달러)와 2위의 <더 블라인드 사이드>(4,010만달러) 등과의 경쟁에서 개봉작 중 유일한 R등급인 <닌자 어쌔신>의 흥행 성적은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닌자 어쌔신>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408개 스크린에서 45만15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개봉 3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며 누적관객 429만 명을 기록한 재난 블록버스터 < 2012 >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