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는 작년 9월 미 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될 위기에 처해 양대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과 패니매를 인수했다. 12조달러에 달하는 미 거주용 모기지담보증권 중 두 회사가 보유하거나 보증한 증권규모는 5조달러 이상이다. 신임 프레디맥 회장인 ‘존 코스키넌’과 함께 주택시장과 미국 경제의 당면과제를 상세히 알아본다. 현재 미 상원 및 오바마 행정부 내에서는 프레딕맥과 패니매가 발행, 매입하는 모기지 채권 금리를 시중 금리보다 낮추는 방안이 주택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지 짚어본다. 이어 미 주택금융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어떠한 체계가 필요한지와 프레디맥이 어떤 방법으로 구조조정이 되어야 하는지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금융규제 방향, 현 정부의 정책방향, 경기회복 등의 전망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