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가 최근 각종 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눈길을 받고 있다.
광주TP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가 주관한 ‘2015 전국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8개 TP중 유일하게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광주TP 반재삼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우리지역 기업들의 미래가치산업 육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달 28일 광주TP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5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미래 융합산업 육성전략과 지역산업발전계획 등을 통해 우리지역 기업들에게 미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TP 입주기업인 티디엠(대표 김선미)도 광주TP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체의료용 임플란트 분야에서 잇따라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업의 고용 및 고도의 매출성장을 달성한 공로로 기업부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광주TP 입주기업인 아이오솔류션(대표 양국현)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광주TP는 올해 기관과 직원, 입주기업 모두가 표창을 받으며 ‘행정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배정찬 광주TP 원장은 “광주TP 모든 공직자가 지역 기술혁신과 우리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가치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정부와 기관평가에서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광주TP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