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롯데百, 내달 2일부터 모바일 결제 '엘페이' 도입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다음달 2일부터 롯데그룹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엘페이(L.pay) 서비스를 부산지역 모든 롯데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엘페이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간단하게 애플리케이션(앱)만 실행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엘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엘페이’ 앱을 설치한 뒤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계산할 때는 앱 실행화면에 뜨는 바코드를 계산대에 제시만 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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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대금은 최초 등록한 신용카드로 청구되거나 계좌에서 현금이 자동으로 인출된다.

특히 엘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엘포인트(롯데포인트) 적립이 자동으로 될 뿐만 아니라 적립된 엘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각종 혜택이 담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안구환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홍보팀장은 “모바일 결제 시대를 맞아 백화점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엘페이 서비스로 간편하게 결제하면서도 각종 프로모션으로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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