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의료관광 여행상품 출시 박차

경기관광공사, 해외 환자 송출 전문여행사 등 초청 지원

경기관광공사가 의료관광 상품 출시를 위해 여행사 팸투어(답사투어) 지원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20일 경기도 의료관광 상품 출시를 위해 해외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의 경기도 팸투어 비용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의료관광은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의 주변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한 사후 마케팅에 치우쳤다. 하지만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이 출시되면 보다 체계적으로 의료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이번 지원사업은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가평군 7개 협력 시·군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외국인환자유치업체는 해외 현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경기도 팸투어를 실시할 때 숙박, 차량, 통역, 식비 등의 운영비와 방문지 입장료 할인 등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내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현지 모객이 가능한 외국인환자유치업체(여행사·에이전시)로, 지원업체는 답사투어 기획 단계에 협력 시?군 중 해당 지역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해 사전협의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