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원로배우 김혜정 교통사고로 숨져

원로배우 김혜정(74)씨가 19일 오전 교통사고로 숨졌다. 고인은 이날 오전4시2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별세했다. 김씨는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에 가던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최원석 동아그룹 전 회장과 결혼한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이들은 1남 1녀를 두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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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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