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내 본격 영업 나설 듯
지난 9월 네덜란드계 ING증권이 신청한 서울지점 설립 예비인가신청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ING증권 서울지점은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취득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ING증권이 신청한 서울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승인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난 속에 철수한 ING증권이 8년 만에 국내 영업을 재개할 발판을 마련했다. ING증권측은 6개월 내 사무실과 인력, 전산설비 등을 준비해 본인가를 신청하고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ING증권은 내년 3~4월께 본인가를 신청해 내년 상반기내 채권 거래 및 파생상품 판매 등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