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도시, 세계 최장( 상업문화거리 들어선다

행복청,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당선작 선정

신우디앤씨의 P5(CU5-1)구역 당선작<BR><BR>신우디앤씨의 P5(CU5-1)구역 당선작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최대 상권으로 전망되는 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 당선작이 결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0~21일 양일간 도시문화상업가로 5개 공모단위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은 P1(CU2-1)구역 파인건설, P2(CU2-2)구역 계룡건설산업, P3(CU3)구역 모아건설, P4(CU4)구역 아이인, P5(CU5-1)구역 신우디앤씨 등이다.


이번 도시문화상업가로 사업제안공모는 ‘어반아트리움(Urban Atrium), 도시문화를 즐기는 컬쳐 랜드마크(Culture Landmark)’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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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최종적으로 5개 공모단위에 22개의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접수,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복도시 도시문화상업가로 사업은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에 총연장 1.4㎞의 보행중심 도시문화상업가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행복도시 도시문화상업가로 사업제안공모 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토지계약을 완료하고 건축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계 최고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도시특화사업이 공동주택, 상업용지 공모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며 “각종 인·허가 일정 단축 등 주민들이 다양한 쇼핑문화공간을 하루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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