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키움그룹은 7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현 대표를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윤수영 현 대표는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키움저축은행 대표에는 허흥범 부사장이 승진 발령됐다.
이현 대표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조흥은행·동원증권 등을 거쳐 키움증권 창립 당시 합류했다. 키움증권에서는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키움증권이 삼신저축은행을 인수해 만든 키움저축은행 초대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다우키움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내년 1~2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