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 일본 롯데 계열사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반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광윤사 대표이자 과반 주주로 올라섰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광윤사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광윤사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광윤사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원래 광윤사 대표를 맡아온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자신의 광윤사 지분 1주를 매각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기존 광윤사 지분 50%에 이어 과반 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롯데그룹은 그러나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의 지주사가 아니라 지분 일부를 가진 가족회사에 불과하다"며 경영권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광윤사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광윤사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광윤사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원래 광윤사 대표를 맡아온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자신의 광윤사 지분 1주를 매각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기존 광윤사 지분 50%에 이어 과반 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롯데그룹은 그러나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의 지주사가 아니라 지분 일부를 가진 가족회사에 불과하다"며 경영권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