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른전자, IoT 국제전시회에서 체험관 운영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IoT Korea Exhibition)’에 참가해 근거리네트워크와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는 KT,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사물인터넷과 연관된 기업, 학교, 기관 152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IoT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바른전자는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서비스를 전시하고 체험존을 운영한다. 공개 서비스는 △ IoT 근거리 네트워크 부분의 핵심 기술인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모듈 △게이트웨이 제품 등이다. 게이트웨이는 웨어러블 기기나 비콘 등 스마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투스 신호들을 네트워크망에 연결해주는 허브 역할을 한다.


체험존에는 다른 업체와 협업으로 이뤄진 서비스도 소개했다. 초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기반의 비콘으로 제작한 미아방지팔찌 리니어블이 대표적이다. 리니어블은 아이가 착용한 리니어블 밴드가 주기적으로 보호자의 스마트폰 내의 리니어블 애플리케이션에 위치 정보를 보내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아이가 보호자로부터 멀어지면 스마트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람이 울려 미아 방지에 도움을 준다. 팔찌를 이용하면 전시회나 놀이동산 같은 인파가 많은 곳에서 아이를 잃어버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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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제품 전시를 통해 IoT의 실제 적용 사례들이 보여지니 놀라워하는 관람객이 많았다”며 “바른전자는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외에도 사무실, 공장, 농장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른전자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비콘에서 나오는 블루투스 신호를 받는 게이트웨이와 게이트웨이 신호가 표시된 모니터를 들고 있다./사진제공=바른전자<BR><BR>바른전자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비콘에서 나오는 블루투스 신호를 받는 게이트웨이와 게이트웨이 신호가 표시된 모니터를 들고 있다./사진제공=바른전자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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