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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조성진 기대, ‘제4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 성황리에 끝나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4회 야마하 음악 장학생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만 17세 이상부터 만 25세 미만의 음악전공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야마하는 1차 서류, DVD 심사와 2차 오디션 심사를 거쳐 피아노 부문에 김준호군(경희대학교 3학년)과 손정범군(독일뮌스터 국립음악대학교)이, 관악 부문에서 플룻을 연주한 김한중군(서울대학교 3학년)과 테너트롬본을 연주한 설용빈군(서울대학교 3학년)을 야마하 음악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피아노와 관악기 각 부문 장학생들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2016년에는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 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최근 대한민국의 우수한 클래식 인재들이 국내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영재발굴과 지원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를 꾸준히 열어 클래식 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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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의 음악장학생 제도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1988년부터 시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02-3473-2225)로 문의하면 된다.

‘제4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 피아노 부문 수상자 김준호군(사진 왼쪽)과 손정범군(사진 오른쪽)이 야마다 토시카즈(사진 가운데)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BR><BR>‘제4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 피아노 부문 수상자 김준호군(사진 왼쪽)과 손정범군(사진 오른쪽)이 야마다 토시카즈(사진 가운데)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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