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의 하나로 전개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습관화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는 13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회씩 50분간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대상은 안전사고가 많은 연령대인 6~7세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문화 교육으로 안전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