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삼성카드, 고려인지원센터에 전래동화 200권 지원

삼성카드는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동아리인 ‘카란다쉬’와 손잡고 한글과 러시아어가 함께 표기된 전래동화 200권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래동화를 통한 한글 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삼성카드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열린나눔’에서 고객과 전문가의 투표를 거쳐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려인은 러시아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 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로 망명한 항일 독립운동가 자손, 조선시대 농업 이민자들의 후손 등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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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관계자는 “열린나눔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나눔의 경험을 선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는 꼭 필요한 곳에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김보리 기자 boris@sed.co.kr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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